컬처
2024. 07. 11
개편한 김에 오피스 투어! 비누팀은 어디서 일할까?
비누팀 크리에이티브 캠퍼스 투어
대학생 10명 중 9명이 사용하며 명실상부 대학생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한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을 운영하는 회사를 아시나요? 정답은 바로 ‘비누랩스’입니다. 에타의 높은 인지도와 달리, 비누랩스는 의도치 않은 은둔형 고수가 되어버렸는데요. 비누랩스에 싸인 베일을 조금씩 벗겨내기 위해 오피스 랜선 투어를 준비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비누랩스는 서울 합정역 인근에 한강의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새로운 사무실, 비누 크리에이티브 캠퍼스(이하 크캠)를 새로 오픈했습니다.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본사에 크캠까지 더해진 것인데요. 끊임없는 성장을 거듭하며 규모가 커진 비누팀을 위한 넓고 쾌적한 공간 마련은 필수였습니다. 무채색과 우드 톤의 조화와 부드러운 곡선이 빚어내는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크캠의 이모저모를 함께 살펴볼까요?
자유롭게 업무를 논의하거나
파노라마 한강 뷰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는 ‘라운지 공간’
크캠은 오픈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비누팀의 업무 집중력을 높이고 타 팀과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죠. 2개 층에 4개의 작고 큰 라운지 공간을 배치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메인 라운지는 넓고 탁 트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확 트인 개방감과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지난 연말에는 사업 부서원들이 모두 모여 연말 결산을 하는 올핸즈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어요. 넓은 라운지 공간에 편안하게 자리 잡고 동료들과 대화하며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회의실에서 진행할 때와는 달리 훨씬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미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유리창을 통해 자연광이 풍부하게 들어오는 라운지는 차분한 색조와 풍성한 인조 식물로 꾸며져 있어요.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비누팀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기 위해 노력했죠. 장시간 컴퓨터 작업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절한 조도와 조명색을 사용하는 센스까지!
다양한 디자인과 분위기를 가진 4개의 라운지는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공간을 넘어 팀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친목을 쌓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된 듯한 ‘워크 스페이스’
비누팀의 업무 공간은 답답한 벽 대신 투명한 유리로 구분되어 모든 공간이 하나의 연결된 공간처럼 느껴지도록 설계되었어요. 이처럼 개방적인 디자인은 팀원들 간의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고 집중력을 향상시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죠.
회의실도 사무실 곳곳에 배치했습니다. 업무에 필요한 회의를 진행할 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회의는 미리 아젠다를 준비해 필요한 논의만 짧고 간결하게 진행하는 것이 비누룰!😉
틈새 공간을 활용한 ‘편의 시설’
크캠 안에는 라운지와 업무 공간 외에도 폰부스와 스낵바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사무실의 틈새 공간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사실 오픈형 오피스는 팀워크와 소통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주변 소음으로 인해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운 단점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폰부스를 도입했습니다. 업무 공간과 분리되어 있어 주변 동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껏 전화 통화나 화상 회의를 진행할 수 있죠. 조용한 환경 덕분에 집중력이 필요한 업무를 할 때 사용하는 멤버들도 있더라고요.
다양한 간식과 음료가 채워진 스낵바는 비누팀의 당충전을 책임집니다. 총무팀은 멤버들의 취향과 선호도를 꼼꼼하게 파악하여 스낵바를 정성껏 채우고 있습니다. 새로운 간식의 등장은 언제나 비누팀의 핫이슈!😎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제로슈가 음료와 우유, 구운 계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크캠은 임직원들의 업무 집중력과 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되었는데요. 실제로 크캠에서 근무하고 있는 비누팀에게 사무실에 대한 만족도를 물었습니다.
💬 비누팀 임수연 님
“일단 사무실이 합정역과 인접해 있어서 출퇴근이 편리해졌어요. 그리고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시설이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요. 회의실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타 팀과 또는 내부적으로 소통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어요. 특히, 동료들과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이 생겨서 팀워크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 비누팀 한상규 님
“크캠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바로 라운지입니다. 크고 작은 라운지가 여럿 있는데, 어디서나 탁 트인 한강 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가끔 업무를 하다가 집중이 되지 않을 때 라운지로 자리를 옮겨 한강을 바라보면 리프레시가 되더라고요. 또한, 라운지에서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잘 알게 되다 보니 소속감도 더 많이 느끼게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합정역 주변에 맛집이 밀집되어 있어서 점심 시간이나 퇴근 후에 맛집 투어를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멤버들이 새로운 사무실에 높은 만족감과 애정을 드러내고 있었어요.😌 앞으로 이곳에서 더 건강한 사내 문화를 만들어 나가며,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비누팀의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비누팀과 함께 커리어 성장을 이루고 싶은 분이라면 현재 진행 중인 채용 공고를 확인해주세요!